[학부 연구생] 논문이 처음으로 학회에 Accept되다!

나의 블로그 포스팅을 쭉 따라 읽어본 사람들은 알 수도 있지만(그런 사람이 별로 없다는건 안다^^) 여름방학때부터 3D Inversion에 관련하여 학부연구생으로써 석사분들과 인턴으로써는 두번째 연구를 해왔다. 첫번째 연구는 base가 없는 상태에서 참여하여서 많은 기여를 못했다고 스스로도 느꼈고, 이번 연구는 어느정도 base 지식도 갖춘 상태임과 동시에 방학이라는 여유시간도 확보되었기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

 

내가 지속적으로 참여하려는 의지를 보였기에, 석사분들께서도 Idea building, 실험, submission, supple, rebuttal에 이르기까지 모든 팀활동에 참여시켜주셨고 두번째 논문은 제 3저자로써 논문을 쓸 수 있었다.

 

논문은 WACV(Winter Conference on Applications of Computer Vision)에 투고하였고 불과 어제 그 결과가 나왔다. 

 

 

 

Accept!

방학동안 교수님, 석사분들과 같이 연구하면서 일궈낸 성과여서 먼가 더욱 뿌듯했다. 

특히 이번 연구를 진행하면서 하나의 논문이 쓰여지는 전 과정을 직접 참여해보면서 논문 하나 쓰는것도 쉬운게 아니라는 것을 뼈져리게 느꼈다. 실험을 할때도 물론이고 논문을 제출하기 전까지도 수많은 퇴고가 필요하다는 점도 알았다. 또한 한번 이렇게 연구를 해보니 다음 연구는 좀 더 수월하게, 척척 움직일 수 있겠다는 확신도 든다.